술, 음식
Even More Fresh Lobster
Nowhere Man
2024. 9. 29. 19:06

Even More Fresh Lobster / Triple NE IPA / Evil Twin X Aurora Brewing / ABV 10%
삿포로 여행 중 마신 특별한 맥주.
트리플 ipa에 시트라 갤럭시 홉을 더블 드라이 호핑한 맥주이다.
거의 홉 죽을 마시는 듯 했다. 침전물이 둥둥 떠다니는 게 엄청난 숙취를 암시한다.
굉장히 부드러우며 탄산감은 많지 않다.
홉의 풀 향 보다는, 그 뒤에서 나는 쿰쿰한 지푸라기 향이 많이 난다.
삿포로의 ‘비어 인 무기슈테이’에서 마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