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슘 IPA, 자파 브루어리, 6.4% ABV, IPA
거품 입자 고우면서 유지 잘 됨
싱그러운 홉향 - 마시기도 전에 기분 좋아짐
탄산 중상, 목구멍까지 유지되는 게 재밌음
열대과일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향이 퍼짐
마지막에 홉 향이 한 번 더 올라오는 것이 좋음
자파 브루어리의 맥주는 전체적으로 드링커블한, 편하게 즐기는 맥주이다. 그래서 그런지 각 맥주의 향과 맛이 크고 강렬하게 와닿지 않고 은은하게 퍼진다. 맥주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진득하니 감상하기 보다는 재밌는 영상이나 일을 곁들이며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맥주를 표방하는 듯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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